WONDER LIVE: M.C THE MAX(엠씨더맥스)_Wind that blows(그대가 분다) & 3 other songs(외 3곡)



WONDER LIVE: M.C THE MAX(엠씨더맥스)


1. Wind that blows(그대가 분다)

옅은 바람 냄새에 두 눈을 감아본다

낡은 가슴 여전한 떨림, 그대가 그대가 온다

어렴풋이 피어오르는 그 옛날의 기억이

두 눈에 소리 없이 흘러 이 가슴을 울려온다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


내 맘속에 그대가 분다

그 시절 그 때처럼 웃으며 나에게 불어와

소리 없이 그대가 분다

내 가슴 한 가운데 보고 싶은 그대가 분다


앙상해진 너의 계절에 가슴이 시려와도

돌아보면 어제 같은 날들 그 시절은 영원하다


내 맘속에 그대가 분다

그 시절 그 때처럼 웃으며 나에게 불어와

소리 없이 그대가 분다

내 가슴 한 가운데 보고 싶은 그대가 분다


정말 사랑했구나.. 그댈

매일 돌아보면 사는 나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

어디선가 그대가 운다

안아 주고 싶지만 자꾸만 멀어지잖아

온 맘 다해 그댈 부른다 

이 세상 한 가운데 눈물로 그댈 불러본다

하루 종일 그대가 분다


2. We, In the past(그때 우리)


어디서부터 얘기를 시작할지

제대로 보여 준 것도 하나 없이 그때 널 보냈구나


가끔 네 생각을 하면 지친 내 삶이 모두 다 지워질 만큼

눈을 감아도 보일 만큼 네가 보고 싶다


가끔 네 생각을 하면 지친 내 삶이 모두 다 지워질 만큼

눈을 감아도 보일 만큼 네가 보고 싶다


사랑한다고 말하면 또다시 돌아올 줄 알고

그댈 지킬 수 없었던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던 나여서


이젠 돌이킬 수도 없이 그때 우리 우리


3.Poem of Love(사랑의 시)


한참을 앓고 있죠 

사랑한단 뜻이예요 

이 사랑을 깨닳은 순간이 

제 인생에 제일 힘든 날이였죠. 


피할수 없어 부딪힌 거라고 

비킬수도 없어 받아들인 거라고 

하지만 없죠 절 인정할 사람 

세상은 제 맘 미친장난으로만 보겠죠. 


바람이 차네요 

제 얘기를 듣나요 

저같은 사랑 해봤던 사람 혹 있다면은 

절 이해 할테죠. 


단념은 더욱 집착을 만들고 

단념은 더욱 나를 아프게하고 

어떻게 하죠 너무 늦었는데 

세상과 저는 다른 사랑을 하고 있네요. 


피할수 없어 부딪힌거라고 

비킬수도 없어 받아들인 거라고

하지만 없죠 절 인정할 사람 

세상은 제 맘 미친장난으로만 보겠죠. 


담배도 없네요 

달도 쓸쓸하네요 

저 같은 사랑 시작한 사람 혹 있다면은 

도망쳐요...


4.On my way home(퇴근길)


천근 같은 달을 짊어진 채 터벅터벅 걷다

좁은 방안에 나만 기다렸을 그대가 걸려서

그대 좋아하는 귤을 사 들고 돌아가는 중


울컥해져요 그대 생각만 하면

울컥해져요 참 다행인 걸요

그저 그런 내 삶에 그대란 사람 있단 게

정말이지 나 고마워 그대여


남들처럼 사치 한 번 못한 못난 나를 만나

고생만 했던 아는 그림자가 저 멀리 보여서

그대가 고른 넥타이를 고치고 문 여는 중


울컥해져요 그대 생각만 하면

울컥해져요 참 다행인 걸요

그저 그런 내 삶에 그대란 사람 있단 게

정말이지 나 고마워 나의 그대여


고마워요 고마워요 내가 잘 할게요


나 떨려요 

이제 이 문을 열면 그대 웃고 있네요 

나 왜 우냐고 묻지 말아요

그냥 난 행복해서 그냥 다 고마워서

너무 사랑해서 그대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