임창정 12집 - 보내야 했을까(feat.JED)

※ 임창정 12집 트랙리스트 ※ 

01. 보내야 했을까_feat.JED            02. 어느 하루가

03. 흔한 노래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04. 바보

05. 죽어라 잊어도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  06.토로

07. 너는 행복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08. 마지막 악수

09. 우리가 헤어질때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  10. 행복한 남자_TO. Eco

11. 너의 미소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12. 임박사와 함게 춤을_feat.이박사

13.어느 하루가 _Inst.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14. 흔한 노래 _Inst.

15.임박사와 함께 춤을 _Inst



※ 가사 ※

우리 처음으로 멀리 떨어져 지내게 돼
난 염려와 걱정이 앞섰지만 
더 멋져질 너의 미래 생각하며
오 잠시 널 그리워하기로 했어

널 보내며 뒷모습 왠지 전보다 더 아름다웠어
나에게 뭐가 더 필요할까 너 말고
모든 걸 내 모든 걸 네게

매일 밤 매일 너만 생각하며 더딘 몇 년과 널 기다릴게
네가 꿈 꿔온 너의 미래 항상 늘 늘 늘 늘 참아볼게 널 위해서

그럴 싸 하게 아닌 척 안 힘든 척 하는 너의
힘없는 밤 인사 마음 아프지만
오!랜만에 듣는 목소리 좋아
오늘도 너를 꿈에 안을거야


그렇게 잘 견뎌줘 얼마나 고마운지
혹시 내가 보고 싶어 울진 않을지
My Love 심심할 때 나만큼은 아니어도 
너를 웃게 해줄 새로운 친구는 알게 됐는지

한 번쯤은 너 있는 그 곳에 가보고 싶다 생각해
혹시 지금 내가 필요하진 않나 너에게 웃음을 줄 텐데

매일 밤 매일 너가 잘 있을까 더딘 몇 년과 널 기다릴게
네가 말해온 우릴 위해 항상 늘 늘 늘 늘 참아볼게 기다릴게

요즘 네가 바빠 자주 연락 받진 않지만
가끔 잘 지낸단 네 문자에 난 또 행복해

매일 밤 매일 네가 잘 있을까(널 생각하며) 
더딘 몇 년과 널 기다릴게(보고 싶지만 기다릴게)
네가 말해(네가 말해온) 온 우릴 위해(우릴 위해)
항상 늘 늘 늘 늘 참아볼게 기다릴게


이렇게 잘 있어줘 얼마나 고마운지 
그곳은 여기와는 너무 다른 곳 일 텐데
혹시나 내가 보고 싶어 울지나 않을지 
자주 연락하면 내가 걱정할까 참는 건 아닐지
심심할까 나만큼은 아니어도 
너를 웃게 해줄 새로운 친구는 알게 됐는지
오늘 밤도 그리워하며 하루를 보낸다

임창정 - 굿바이 (드라마 '쓰리데이즈' OST)

인기리에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'별에서 온 그대' 후속작  '쓰리데이즈'의 OST 첫번째 곡이 공개되었네요. 주인공은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!!!!

정말 제가 좋아하는 가수인데 이번 곡 역시 임창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...



아스라이 흩어내린 달빛 사이로

홀로 누워 헤아리던 별들이 있어 하나 둘
점점 사라지고 다시 흩어지면 잊혀지겠지 굿바이


어디있나요 길을 잃은 거라면 이젠 눈물짓고 말아요
다신 볼 수 없어도 지금은 괜찮아요 이런 날 기억하겠죠
혹시 그날에 함께할 수 있다면 그땐 데려가 줘요


오늘 밤은 흔들리듯 혼자 걸어요

바람결에 잊혀졌었던 그 아픔이 하나 둘 
갑자기 떠올라 눈물을 삼키면 지워질까요 굿바이


어디있나요 길을 잃은 거라면 이젠 눈물짓고 말아요
다신 볼 수 없어도 지금은 괜찮아요 이런 날 기억하겠
혹시 그날에 함께할 수 있다면 그땐 데려가 줘요
터질 듯 가슴에 불러요 그대 그토록 그리운 그 사랑


어디있나요 길을 잃은 거라면 이젠 눈물짓고 말아요 
그저 모른 척해도 지금은 힘들어도 영원히 간직할 사랑
혹시 그날에 함께할 수 있다면 그땐 데려가 줘요


임창정 - 오랜만이야 Live



참 오랜만이란 말로 웃으며 인사 하는 너
처음 널 만날 때처럼 
내 가슴이 철없이 또 뛰어
꼭 행복하라는 말로 울면서 보내줬는데
그 말이 무색할 만큼 
너 왜 이렇게 많이 야위었어

무슨 일 있었던 거니 
세상을 다 줄 것 같은 그 사람과
오래 오래 잘 사는 게 행복하는 게 
그렇게 힘이 들었니

붙잡을 걸 그랬나봐 
내가 더 사랑한다 말할 걸
가진 게 너무 없어 줄 게 너무 없어 
안되는 줄 알았어
기다릴 걸 그랬나봐 
네가 돌아올 줄 알았다면
혼자가 아닌 나라 널 잡을 수 없어
바보 같지만 미안해 나 다시 널 보낼게

좀 일찍 오지 그랬어 너 때문에 힘들었는데
죽을 것 같았던 나를 그녀가 겨우 구해줬는데
난 왜 이렇게 못 됐니 
네 작은 어깨를 꼭 안고 싶어져
자꾸만 후회되는 게 미치겠는 게 아프게 너를 또 원해

붙잡을 걸 그랬나봐 
내가 더 사랑한다 말할 걸
가진 게 너무 없어 줄 게 너무 없어 
안되는 줄 알았어
기다릴 걸 그랬나봐 
네가 돌아올 줄 알았다면
혼자가 아닌 나라 널 잡을 수 없어
바보 같지만 미안해 나 다시 널 보낼게

몰라볼 걸 그랬나봐 널 닮은 사람이지 그랬어
내 앞에 있는 너를 
애써 웃는 너를 안아줄 수도 없는데
스쳐갈 걸 그랬나봐 
고개 돌리지 말 걸 그랬어
멀어져 가는 너를 난 잡을 수 없어
다시 한번 더 부탁해 
나보다 더 행복해